동원건설산업이라는 창원의 중견 건설업체가 최종 부도 처리되었다. 해당 업체가 공사를 진행하거나 계획 중인 곳은 창원시 화성도 복합행정타운, 현동, 양덕동 상가 등이 있다고 하고 사업에 예정된 금액은 600억 원 규모라고 한다. 이번 부도로 협력업체들의 연쇄 부도 피해도 우려되고 있다.
문제는 이게 시작이라는 것이다. 최근 레고랜드발 PF자금경색 사태 문제로 발생된 유동성 위기는 건설사들의 피해를 가중시키고 있다. 이번 파장이 어디까지 계속될 것이지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
레고랜드 사태 해결을 위해 정부가 쏟아부은 돈이 5조 원이 넘는다. 경기회복을 위해 환율방어를 위해 써야 할 돈이 일개 도지사의 그릇된 판단으로 엉뚱한 곳에 쓰이게 되었으며, 아직 위기를 현재 진행형이다.
경제위기의 마지막 단계는 신용경색으로 인한 위기가 오기 마련 인데, 사실 이런 위기는 예측하기가 매우 어렵다고 한다. 아무쪼록 더 이상 신용경색으로 인한 건설회사의 부도가 더이상 없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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