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원자재 중 원유의 변동성에 투자하는 국내 투자자들이 많아졌다. 그중에 대표적인 ETF가 USO, SCO정도가 있는데, 최근 미국 과세당국이 해당 ETF 투자에 제동을 걸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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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과세당국(IRS)이 PTP(Publicly Traded Partnership) 종목에 투자한 비거주 외국인 투자자들에게 10% 세금을 원천 징수하기로 하면서 경고등이 들어왔다.
즉, 외국인이 해당 종목을 매도시 10%를 원천징수당하기 때문에, 더 이상 투자하기가 어려워졌다.
PTP란? 거래소에 상장돼 거래할 수 있는 파트너십(조합)이다. 일반적인 회사와 달리 발생한 소득의 90%를 투자자에게 분배하고 법인세 면제 혜택을 받는 구조다. 주로 천연자원(원유, 가스) 및 부동산 등에 투자한다.
또한 해당ETF를 자산에 포함하고 있는 국내 상장 ETF도 문제가 생길 수 있다. 국내 상장 ETF 관련 회사는 삼성증권과 미래에셋증권인데, IRS가 면세 조항을 둔 만큼 면세 조항에 해당되는 지 알아보고 PTP종목을 자산에서 배제할지 아닐지 판단한다고 한다.
PTP관련 종목 리스트
자산가격폭락과 금리인상 등 올해는 여러모로 힘든 한 해 인 듯한다.
<PTP종목 리스트> : 출처 한화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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